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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여행,거문도등대


이번 여름휴가는 거문도로 다녀올까해요. 거문도여행 많이들 가시잖아요.


거문도의 자랑인 ‘등대 가는 길’은 연인과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죠..




차량이 오갈 수 있는 도로 끝에서 등대까지는 1.3km. 거문도 등대로 가는 길은 자연을 그대로 살려 자


갈길과 흙길, 그리고 잔디밭 길이 이어져 있는 산책로죠.


 

밀림을 형성하는 동백숲과 상록 난대림 속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는 하늘도 바다도 볼 수 없죠. 20여 


분간 걸으면 비로소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이때 자연스럽게 터져나오는 감탄사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여기서부터 저 멀리 등대가 보이기 시작하죠.



푸르디 푸른 바닷물과 하늘을 배경으로 보이는 하얀 등대. 수월산 해안벼랑에 자리잡은 거문도 등대는


1905년에 준공, 점등됐어요. 프랑스에서 제작된 프리즘 렌즈에 의해 적색과 백색이 매 15초마다 교차


한대요. 등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죠.



조그마한 전구에서 나온 빛이 프리즘을 통해 넓은 바다를 비치죠. 등대 안은 햇빛을 받아 마치 온실


 온 것같이 매우 더워요. 등대를 직접 보기 위해서는 직각 사다리를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약간 위험


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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