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예언,트럼프대통령,최순실,911테러,박근혜 대통령 예언 등

심슨 예언

심슨 예언,트럼프대통령,최순실,911테러,박근혜 대통령 예언 등
요즘 알게된 사실인데 심슨 만화가 화제라고 하더군요.

 

이번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이 될까요?

아님 트럼프가 될까요?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트럼프의 승리가 확실한 것 같은데  

입 닫고 귀 닫는 사람들은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의회에서 인정했죠????

하지만 저의 생각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선거는 공정해야 사회가 공정한 사회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과연 심슨은 미국의 대통령을 누구로 예언했는지

저도 찾아보려 합니다.

 

2021년 트럼프의 사망과 2028년 트럼프 딸의 미국대통령 당선 예언도

맞는다면 소름끼칠 것 같은데????

트럼프 사망은 가짜라고 하네요.  심슨에서 방송한건 아니라고 합니다

심슨이 예언자도 아니고 그런 일들은 정말 이루어지진 않겠죠????

 

트럼프 대통령 당선 예언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심슨네가족들이 조명받았다. 무려 20년전 방영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견했다는 말이 나왔다. 실제로 심슨네가족들 방영분 중 '미래로 간 바트' 편에는 2030년 트럼프는 임기를 마친 대통령으로 묘사된다. 당시 미국은 경제가 무너져 중국과 유럽에서 원조를 받는 처지로 전락한 것으로 묘사된다.

어떻게 이런 '역대급' 예언이 가능했을까. 당시 에피소드 작가인 댄 그리니는 할리우드 리포트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 망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즉 2030년 미국이 무너지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 적절한 대통령을 설정하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이 망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많은 언론들은 '미래로 간 바트'편이 오래전 애니메이션이라고 보도했지만 사실 해당 방영분은 2000년에 나온 방영분이다. 2000년대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인이 아니었으나 많은 TV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정치 야망을 감추지 않던 시기. 놀라운 예언이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그럴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든다.

에드워드 스노든 예견
2013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에 근무한 에드워드 스노든은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미국의 통화감찰 기록과 감시 프로그램인 프리즘의 정체를 폭로했다. 그런데 심슨네가족들은 1997년 방영분에서 이미 프리즘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말이 있다.

해당 방영분을 보면 1층과 2층을 나누는 전화선 사이로 FBI와 KGB 등의 명패가 붙은 가운데 NSA의 이름도 나온다. 전화도청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사실 이 대목은 갑론을박이다. 스노든의 폭로는 2013년 있었지만 1997년에도 미국 정보기관들이 개인의 전화를 도청한다는 등의 이야기가 일반에 널리 퍼져있었기 때문이다. 예언으로 보기에는 다소 애매하다.

9.11 테러까지?

2001년 방영분을 보면 바트가 9달러라는 이름에 뉴욕 쌍둥이 빌딩과 비슷한 실루엣을 가진 빌딩이 그려진 잡지를 들고있다. 9달러와 쌍둥이 빌딩을 뜻하는 11. 사람들은 9.11 테러를 예견한 것으로 놀라워하고 있다.

예언능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일각에서는 '우연의 우연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한다. 그러나 우연이라도 인정.


에볼라 바이러스

1997년 심슨네가족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져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한다는 설정을 보여줬다. 사람들은 이를 미래예견으로 생각한다. 실제로 2014년 미국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예언일까? 정식 명칭 에볼라바이러스병(Ebola virus disease)은 사실 1976년 8월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부터 높은 전염력과 치사율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에 1997년 심슨네가족들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조류독감, 지카 바이러스였어도 예언은 들어맞지 않았을까?


돌연변이 토마토

심슨네가족들은 1999년 방영분을 통해 방사선에 노출된 돌연변이 토마토를 보여준다. 마지와 매기가 함께 토마토를 바라보며 '돌연변이 토마토'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이를 일본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예견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원전사고에 따른 돌연변이'라는 설정은 그 기원을 따라가면 상당히 오래됐다.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다. 당시에도 유출된 방사능으로 체르노빌 일대가 죽음의 땅으로 변했다는 말이 많았다. 글쎄, 예언일까?


스마트워치

1995년 심슨네가족들에서 리사의 약혼자는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아직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 스마트워치가 무려 1995년 심슨네가족들에서 등장하는 셈이다. 놀라운 예언력이다.

그런데 1989년 개봉한 백투더퓨처2를 보면 브라운 박사가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워치를 꺼낸다. 결론적으로 스마트워치를 예견한 것은 놀랍지만, 이는 꼭 심슨네가족들의 전유물은 아닌 셈이다.


최순실까지?

JTBC의 태블릿 보도가 나오기 전, 국민들은 최순실의 이름도 잘 몰랐다. 당연히 K-스포츠 재단의 존재도 알려지지 않았다. 비선실세 논란을 집중취재한 한 신문사의 기자는 지면을 통해 "K-스포츠 재단이 연결고리였다"고 주장했지만 당시에는 해당 기자도 재단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심슨네가족들은 '동북아시아 동맹인 한국 비선실세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이 나왔다.

2013년 5월 심슨네가족들 '데인저 온 어 트레인'을 보면 'K-스포트'라는 간판 아래로 선글라스를 머리에 착용한 여인이 지나가는 것이 보인다. K-스포트 재단과, 선글라스를 눈이 아닌 머리에 착용한 여성의 등장. 이건 경악수준이다.


이 외에도 심슨네가족들은 스마트글래스, 3D프린터, 심지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잃어버린 7시간 30분을 에언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예언와 분석, 합리적인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추억의 심슨네가족들을 시청하는 것은 어떨까? 예언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왠만한 미래학자 뺨치는 수준인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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