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에어비앤비 달밭집 후기: 도마령 680m에서 은하수 보기

충북 에어비앤비 달밭집: 도마령 해발 680m 예쁜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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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기에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충북 단독 펜션으로 국내여행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3시간 정도 후딱 달려서 이렇게 공기좋고 맑고 예쁜 곳에 도착할 수 있는지 몰랐어요. 코로나로 해외 여행은 어렵게 되었지만 오히려 예쁜 국내 여행지들을 많이 알게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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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밭집은 방 3개와 거실로 이루어진 본채와 별채인 흙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애견 동반 숙박도 가능하다고 하니 강아지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단독 숙소를 찾으시는 분께도 강력 추천드려요.

 

먼저 본채로 들어가볼까요?

 

넓고 깨끗한 거실입니다.
여기서 맛있는 식사를 했어요~
다같이 둘러앉아 보드게임을 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침실은 더블베드인 1번방이 있고,

싱글베드 두개로 이루어진 2번 방이 있어요.
그리고 2번방 왼쪽 벽장의 비밀 문으로 들어가면..?

어릴 적 꿈꿔왔던 바로 그 다락방이 있습니다.
다락방은 침대가 없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 인기가 가장 많아 경쟁률이 치열했어요.

지금은 너무 추워 조금 힘들지만
따뜻할 때 방문하시면 별채에서도 주무실 수 있어요.

 

아쉽게 잠은 못 잤지만 흙집 앞에서 모닥불을 피워 캠프파이어를 즐겼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는 담기지 않았지만 밤하늘에 별이 쏟아졌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은하수를 봤어요.
지금 시기에는 보기 어렵다고 하는데 운이 정말 좋았어요.

 

캠프파이어 도중 나타난 아기냥이. 물과 회를 나눠줬더니 고맙게도 너무 잘 먹어주더라고요 ㅎㅎ 귀여워! 야옹아 건강하게 자라렴!~

 

아침엔 일찍 일어나 새벽 산책을 했어요.
1박2일로 짧게 머물다 가기엔 너무 아쉬울만큼 예쁘고 좋은 숙소였어요. 다음에는 일주일 정도 길게 휴가를 내어 오래 머물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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