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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시,7월에 관한시,7월 여름시,7월에 관한 글,7월시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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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우리 곁에 다가오겠죠.  벌써 덥다고 하시는 분도

많지만 7월은 무더운 8월을 기다리는 달이고, 휴가가 기다리고 있어서

모두 즐거우실 겁니다.  7월에 관한 시를 적는 날이면 주변에 장미가 활짝 

피고, 주변이 너무 청명해서 너무 좋습니다.  시를  읽다 보면 6월 중순인데

벌써 7월이 되는 느낌입니다.

[행복한글] - 7월의 시,7월 시모음,여름시모음,청포도시

 

7월의 시,7월 시모음,여름시모음,청포도시

7월의 시,7월 시모음,여름시모음,청포도시 벌써 7월이네요. 코로나19로 열심히 집에서 쉬고 있어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데 벌써 몇개월이 쓱 지나가버리고 여름의 시작 7월이 시작 되었네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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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글] - 7월 시,7월에 관한 시,여름시,좋은시,좋은글

 

7월 시,7월에 관한 시,여름시,좋은시,좋은글

7월 시 7월 시,7월에 관한 시,여름시,좋은시,좋은글 6월 중순인데 벌써 7월 처럼 낮에는 덥네요. 7월에는 모두들 여행을 떠날텐데 휴가를 떠날텐데 이번 여름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가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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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글] - 7월 시,이해인시,여름시,비 시,치자꽃 향기 속에서

 

7월 시,이해인시,여름시,비 시,치자꽃 향기 속에서

7월 시 7월 시,이해인시,여름시 7월이 곧 시작인데,오랜만에 장마를 시작하는 폭우 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너무 내려서 시원한 것도 있지만,집이 온통 습기가 차서 에어컨을 돌렸네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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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오면

                - 손광세



그리 크지 않는 도시의 변두리쯤
허름한 완행버스 대합실을 
찾아가고 싶다.​

죽이 다 된 캐러멜이랑
다리 모자라는 오징어랑
구레나룻 가게 주인의 
남도 사투리를 만날 수 있겠지.​

함지에 담긴 옥수수 몇 자루랑
자불자불 조는 할머니
눈부신 낮꿈을 만날 수 있겠지.​

포플린 교복 다림질해 입고
고향 가는 차 시간을 묻는 
흑백사진 속의 여학생
잔잔한 파도를 만날 수 있고​

 떠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
행려 숭의 밀짚모자에
살짝 앉아 쉬는
밀잠자리도 만날 수 있겠지.​

웃옷을 벗어 던진 채
체인을 죄고 기름칠을 하는
자전거방 점원의
건강한 웃음이랑​

오토바이 세워 놓고
백미러 들여다보며 여드름 짜는
교통 경찰관의 
초록빛 선글라스를 만날지도 몰라.​

7월이 오면
시멘트 뚫고 나온 왕바랭이랑
쏟아지는 땡볕 아래
서 있고 싶다.


 7월의 고백

                 - 김경주​

여린 태를 벗은 초목들의 뿌리는 힘차게 물을 빨아들이고
햇빛에 반짝이는 잎들은 왕성한 화학작용을 하며
대기는 신선한 공기들로 가득 찹니다.
그 나무의 꽃과 열매와 잎을 먹으며
애벌레와 곤충과 새들이 자라고 번성할 때
대지는 소란하고 풍성해집니다.


주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풀 한 포기에서 우주 끝까지
탄생부터 그 소멸에 이르기까지
계획되지 않은 것,
아름답지 않은 것
완벽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속에 앉아
주님 계획대로 아름답게, 완벽하게 지어진
나를 어루만지며 가만히 속삭입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나를 이루는 너를 사랑합니다.
그 안에 온통 주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이해인​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 테지요?

​7월의 편지 대신
하얀 치자 꽃 한 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
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7월

        - 권경업​

닮으라며, 하늘 
되게 몰아치는 된바람 
숲은, 숲은 
아랫입술 잘근 깨물고 
휘청이며 뒤척이며 
새파래져 간다


7월

         - 홍윤숙​

보리 이삭 누렇게 탄 밭둑을
콩밭에 김매고 돌아오는 저녁
청포묵 쑤는 함실 아궁이에선
청솔가지 튀는 소리 청청했다
후득후득 수수알 흩뿌리듯
지나가는 저녁 비, 서둘러
호박잎 따서 머리에 쓰고
뜀박질로 달려가던 텃밭의 빗방울은
베적삼 등골까지 서늘했다
뒷산 마가목 나무숲은 제철 만나
푸르게 무성한데
울타리 상사초 지친 잎들은
누렇게 병들어 시들었고
상추밭은 하마 쇠어서 장다리가 섰다
아래 윗방 낮은 보꾹에
파아란 모기장이
고깃배 그물처럼 내걸릴 무렵
여름은 성큼 등성을 넘었다


7월

         - 이외수​

그대는 
오늘도 부재중인
가정오의 햇빛 속에서
공허한 전화벨 소리처럼
매미들이 울고 있다

​나는 
세상을 등지고
원고지 속으로
망명한다
​텅 빈 백색의 거리
모든 문들이 닫혀 있다​
인생이 깊어지면
어쩔 수 없이
그리움도 깊어진다​
나는 인간이라는 단어를
방마다 입주 시키고
빈혈을 앓으며 쓰러진다
끊임없이 목이 마르다


수채화

            - 손월향

​햇살 한 움큼
도화지에 쏟아 놓고
흘러가는 구름을 따라
마음을 색칠하면
도화지에 퍼져 가는
지난여름​

7월의 풀숲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이
뚝뚝 떨어져 내린다

숨었던 얘기들도
풀숲에서 일어나​

7월의 초록빛 나무로
쑥쑥 자란다

7월은 행복한 선물입니다

                                 - 윤보영​

7월입니다
1년의 반을 보내고 
다시 반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7월도 의미 있게 보내겠습니다​

지금까지
행복한 1년을 준비했다면
앞으로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을 나누면서 보태겠습니다​

 7월에는 
친구를 만나고
주위를 돌아보며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겠습니다
부지런한 나를 위해
박수를 치겠습니다​

 하지만 7월도
사랑이 먼저입니다
7월 내내 웃으며 보낼 수 있게
내가 나에게 사랑을 선물하겠습니다

 건강한 7월!
웃음 가득한 7월로 만들어
마중 나온 8월을 만나겠습니다
사랑한다고 내가 먼저 말하겠습니다


7月

         - 김명배​

자식을 앞세우고 남은 
7月은 
에밀레 에밀레 하얀 울음


나는
너무 쉽게 울지만 
너는 그렇게 울지 마라. ​

 어디선가 
부처로 태어날 
돌 하나가 
시방 막 작은 
맥박을 시작한다.


칠월에 거두는 시

                     - 김영은​

유월의 달력을 찢고
칠월의 숫자들 속으로
바다 내음 풍기는 추억의
아름다움을 주우러 가자​

지나간 세월의
아픔일랑 은 흐르는
강물 속에 던져 버리고
젊음을 주우러 가자​

유월의 지루함일랑 은
시간의 울타리 속에 가두어 두고
칠월의 숫자들 속으로
태양을 주우러 가자​

팔월을 기다리는
시간일랑 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같은 정열은 열정의
열린 가슴에 담아두고​

우리 칠월의 구르는
숫자 속으로 타오르는
사랑을 주우러 가자​

단풍잎 물드는 구월엔
칠월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낙엽 지는 시월엔 또 다시
사랑을 주우러 가자

 7월

        - 정연복​

시작이 반이라는 말
딱 맞는다​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월​

눈 깜짝할 새
두툼하던 달력이 얄팍해졌다.

​하지만 덧없는 세월이라
슬퍼하지 말자​

잎새들 더욱 푸르고
꽃들 지천에 널린 아름다운 세상​

두 눈 활짝 뜨고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 ​

작렬하는 태양 아래
몸 드러내는 정직한 시간​

 마음의 빗장 스르르 풀리고 
사랑하기에도 참 좋은​

 7월이 지금
우리 앞에 있으니.

 


 칠월

          - 이수인​

장맛비 그친 하늘 위에
구름꽃 둥둥 피어나고
풀벌레 소리 높여 노래하는​

할머니 모시 저고리보다
햇빛이 더 짱짱한 칠월​

 피자두 적포도 청포도 복숭아
한입 물면 새콤달콤한 달
바람이 인색하게 불어도
넉넉하게 살찌우고 가는 칠월​

한 해의 반은 감사로 보내오니
남아 있는 소망도 접지 않게 하소서
멀리서 오고 있는 가을을 위해
나지막이 기도하게 하소서 



 7월의 정경

                   - 운 가레띠​

그대 여기에 몸을 던질 때
슬픈 장미 빛으로
아름다운 나뭇잎이 된다.​

​급류를 녹여 강을 마시며
암초를 깨뜨려 빛을 발한다.
격노에 고집하며 굴하지 않고
공간을 흩트려 조준을 가린다.​

여름이다. 기나긴 세월을 따라
석회석처럼 굳어진 그 눈으로
지구의 골격을 할퀴며
나아간다.

 


7월, 아침 밥상에 열무김치가 올랐다

                                                   - 김종해​

흙은 원고지가 아니다. 
한자 한자 촘촘히 심은 내 텃밭의 열무 싸와 알타 무씨들
원고지의 언어들은 자라지 않지만 
내 텃밭의 열무와 총각무는 이레 만에 싹을 낸다

간밤의 원고지 위에 쌓인 건방진 고뇌가 
얼마나 헛되고 헛된 것인가를
텃밭에서 호미를 쥐어보면 안다
땀을 흘려보면 안다 물기 있는 흙은 정직하다​

그 얼굴 하나 하나마다 햇살을 담고 사랑을 튀운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내 텃밭에 와서 일일이 이름을 불러낸다​

칠월, 아침 밥상에 열무김치가 올랐다
텃밭에서 내가 가꾼 나의 언어들
하늘이여, 땅이여, 정말 고맙다


7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7월을 드립니다.​

 7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예쁘고 고운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7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7월을 가득 드립니다.   

 

7월 14일 밤

                 - 유금​

큰비 뒤에 밝은 달 보니
오래 못 만난 벗을 만난 듯
쓸쓸히 사방의 하늘을 보니​

달빛이 환하게 허공을 비추네
벌레는 곳곳에서 찍찍 찍 울고
담 모롱이에는 서늘함이 가득하여라​

방을 내고 뜨락에 못을 만들어
물 채우니 올챙이 생겨났어라
이슬 젖은 꽃에 거미줄 있어​

큰 거미가 노인처럼 잠을 자누나
맑은 날씨 다시 돌아오니까
아내가 참외를 보냈군 그래

 


백일홍

             - 원종구​

누가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
정한이 사무치면
저 또한 아닌 것을

​님 향한 그리움인가
타향살이 설움인가
칠월 무더위에
백 날을 지고 피고​

​풍년을 바라오면
이팝 꽂을 피울 것을
흉중에 서린 한
붉게도 피고 지고​

​무슨 사연
저리도 서러워
7월 무서리에
감은 눈 다시 뜨는 가   



7월의 길목에서

                     - 임영준​

햇볕은 열망을 품고
소나기는 물꼬를 튼다​

막힌 여울이 무겁고
기울어진 추상이 늘어져도​

일그러진 일상을 두드리고
허술한 노정을 다듬어​

알찬 열매가 되리니
넘쳐흐르는 물결이 되리니



 7월의 소나무

                     - 강순구​

칠월의 
태양빛의
뜨거운 열기 아래​

개울가 모래밭에
여름이 익어가고​

7월의 소나무들은
보란 듯이 자란다​

솔방울
달궈지고
신음 소리 내뱉아고​

하늘의 푸르름을
쳐다보고 견뎌내며​

내면도 잘 익어간다
단비 소리 들으며​

가을날
단풍치는
그날을 향하여​

장마와 긴긴 가뭄
바람도 이겨가며
오늘도 걸어가리라
뚜벅뚜벅 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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