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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졸업식이라 모두들 들뜬 분위기에서 하루를
보냈어요. 바람도 불고 너무 추워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지만 새로운 시작을 약속 받은 사람들은
모두 밝은 표정이었답니다. 그러나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들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더군요.
용기를 내세요. 인생은 아직 길답니다.
[용기의글]힘들어 마세요
남이 무심코 내 뱉은
언어의 상처 움켜쥐고
너무 힘들어 마세요.
위태로운 삶의 길에
얼룩진 상처의 흔적들
가슴 담겨있다 해도
못 견디게 쓰린 상처
한숨짓는 눈물이어도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습게 여기며 함부로
참견하며 원망하여도
비난과 험담하지 말며
남은 삶의 인생길에서
사랑의 언어 향기처럼
우리 뿜으며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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