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월이면 생각나는 시 이육사 청포도
이 시를 보면서 청포도에 대한 생각을 해 본다.
이육사의 청포도 시 오늘 한 번 읽어 볼까나
이육사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淸泡)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여름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시가 있다
이육사 청포도 이다.
7월이면 생각나는 시
마트에 가면 포도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포도가 제철인 모양이다.
탐스런 청포도를 보며 이육사 청포도
시를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반응형
'행복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의 시- 이해인 11월에 (0) | 2016.10.30 |
---|---|
가을 시 모음,아름다운 시모음,짧은시 (0) | 2016.10.01 |
국화옆에서 서정주,가을시 국화옆에서 (0) | 2016.10.01 |
8월의 시 (0) | 2016.08.03 |
비에 관한 시 (0) | 2016.07.28 |
장마에 관한시/장마 천상병 (0) | 2016.07.16 |
이해인시,이해인 바다일기,여름시 (0) | 2016.07.09 |
가을시,가을에 듣고 싶은 노래,이별노래 (3) | 2016.06.10 |
눈에 관한 시,눈시,눈에 관한 동시,하얀 눈에 관한 시,겨울시 모음, (0) | 2016.01.24 |
새해인사말모음,감사의글모음,인사말모음(감사와 관련된 글,감사영상),인사말모음 (0) | 2015.12.30 |